산촌미락회
공지/알림 회원게시판 산따라맛따라 추천여행지 축제안내 여행갤러리 자유게시판 일정관리 동영상 회원업소
  공지사항
 고달영 / 무주구… [10-30] (16)
 장가네 해장국 [09-20]
 (제주 장가네 해… [08-28] (4)
 영월 酒泉 술샘 … [08-04] (1)
 전국산촌미락회 … [08-21]
주간 인기글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

어제 : 340

오늘 : 128

최대 : 2,056

전체 : 1,247,770

   자유 게시판입니다.

  11월과 단풍
  글쓴이 : 윤광규 (112.♡.138.59)     날짜 : 17-11-09 19:52     조회 : 2952    
   http://니다 (237)

집 근처 한화콘도 숲길 입니다

산과들은 단풍이 절정입니다
11월의 만산홍엽은 노심초사 고단한 인생들에게 자연이 베풀어주는
마지막 선물인 듯 합니다
왁자지껄 단풍구경 다니는 것 보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단풍을 보며
“참 아름다운 색깔이네”라고 느낄 수 만 있다면 그게 삶의 위로가 될
것입니다

11월의 숲속 길을 걷고 있습니다
위쪽은 단풍이요 발아래는 낙엽은 쌓여 흩날리고 있습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가벼운 낙엽이리니

숲길을 걸으며 생각 한다
바로 지금일 뿐 어제도 없고 내일도 없다
생각 없이 나뭇가지 사이 단풍을 바라 본다 
서걱 서걱 낙엽을 밟으며 걷는다 
아 난 이렇게 살아있구나
뭐 인생 별건가. 그냥 살아있으면 행복 한 거다
어떤 인문학자가 말하길 사람의 행복이란 없다
오로지 행복한 성격만 있을 뿐이다
색깔의 향연 단풍는 이를 말하고 싶을 것 입니다 
 
우린 초등학교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소년 소녀 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때문에 반드시 삶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 거 말입니다
목표를 이룩하면 더 큰 목표를 세워야하고 그 결과로 돈도 많이 벌고
제법 출세도 했습니다
남들이 자길 알아봐 주길 바라고 또 자기가 얼마나 자랑스럽겠습니까?
그러나
성경 전도서에 이렇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써서 수고하였어도 그  얻은 것은
수고하지 아니한 사람에게 업으로 끼치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라 큰 해로다
방금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은 이 때문 일 것입니다 
 
이 가을날 우린
단풍을 바라보며 마음도 저 단풍색깔 만큼 아름다워져야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마음이란 어떤 걸까?
생존경쟁이라는 말보다는 너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한 공동체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 이라고 말입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김성달 (1.♡.154.38)   17-11-09 20:27
여기는 이제 단풍이 절정이네요
곧 시몬도 만날것 같습니다
고달영 (125.♡.81.220)   17-11-09 22:23
곱디 고운 단풍의 참맛을 느끼는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곳 구천동은 뒹그는 낙엽이
더욱 우리네 마음을 쓸쓸하게 하는군요.

이젠 저무는 단풍 잡지 말고 오는 겨울 반기면서
즐겁게 인생을 엮어 보심 어떨런지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게시물 3,937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37 <산따라 맛따라02> 소개(01) / 월간 山 201 8년 4월호 (3) 박재곤 04-01 726
3936 <산따라 맛따라 02> 교보문고에 깔렸습니다 (3) 박재곤 03-17 943
3935 제 67회 전국산촌미락회 봄 정기모임 박재곤 03-09 1214
3934 제67회 전국산촌미락회 봄정기모임 안내 (2) 이연우 02-23 1266
3933 남겨 두고 싶은 사진입니다 (2) 박재곤 02-18 1737
3932 태극기 (1) 박재곤 02-12 1978
3931 (월악산) 내가 좋아하는 풍경 (1) 박재곤 02-06 2623
3930 (가야산 가는 길에) / 나그네 서름 백년설(白年雪)노래비 박재곤 02-05 1939
3929 (자랑스럽습니다) 최흥철 선수 (2) 박재곤 02-03 2547
3928 「느낌」 (1) 우당 02-01 2308
3927 (취재길에 만난 한 풍경) 이제는 이런 풍경을 만나기가 힘들겠지… 박재곤 02-01 2725
3926 검룡소(儉龍沼) / 물을 마실 때는 그 근원을 생각해야 한다 (3) 박재곤 01-30 2025
3925 (경기도 가평) 호명호수와 청평호수 그리고 백두산천지 (1) 박재곤 01-28 2672
3924 (R) 갓바위 천서리 / 대구에도 이런 집이 있답니다 박재곤 01-28 2679
3923 수도 서울의 Land Mark '롯데월드타워' 우당 01-23 2232
 1  2  3  4  5  6  7  8  9  10    

네이버 야후 다음 NATE 파란 구글 코리아 MSN 가자i e우체국 소비자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음식업중앙회 전자민원 국세청 기상청
  회장:허윤규(010-4516-2114),총무:이연우(010-8956-2231), 탐방요청 010-2771-8848(박재곤)  광고가입 055-387-3292(김성달)
copyright(c)2004 산촌미락회 all rights resev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