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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다다(茶茶)펜션 / 덕유산의 새벽 맑은 공기와 정기를 찻(茶)잔에 담아서 낸다
  글쓴이 : 박재곤 (27.♡.17.157)     날짜 : 18-01-06 00:24     조회 : 1696    

다다(茶茶)펜션/덕유산의 새벽 맑은 공기와 정기를 찻(茶) 잔에 담아서 낸다

여행은 왜 하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백인이면 백색이겠지만, “아름다운 풍광을
보기 위해서” 라는 답변만으로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가 없겠다.

‘아름다운 풍광’ 만이라면, 굳이 현지까지 가서 볼 이유가 크지 않다. 현장에 가서 현장의
풍광을 내 눈으로 바로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하다.

하지만 보고자 하는 풍광은 잘 제작된 영상물로 보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예컨대 덕유
산의 겨울풍경을 보는 것만이 여행목적이었는데, 일기불순으로 풍경은 전혀 보지 못한 여
행이 될 수도 있겠다.

풍경외적인 면에서 여행을 즐기는 요소들을 여행길에서는 늘 챙겨둘 필요가 있다. 낯선 곳
에 가서 낯선 어떤 사람을 만날 것인지, 평소에 먹지 못하는 어떤 별미로 식도락을 즐길 것
인지를 염두에 두는 것은 필수다.

그리고 어디서 하룻밤을 머물 것인지는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즉 여행에서는 ‘먹고 자고 하
는 문제’가 여행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뜻이겠다.

덕유산 무주리조트는 ‘숙박시설의 천국’이지만, 눈길을 조금만 다른 곳으로 돌려서 잠잘 곳을
선택해 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겠다.

리조트 초입에 새로 들어 선 ‘다다(茶茶)펜션’은 매우 이채로운 분위기의 시설이다. 건물의 외
형부터 이채롭지만 안으로 들어가서 주인 내외가 사는 모습을 보면

“아 이것이 ‘펜션’의 정형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팬션’ 이란 젊은 날 도시에서 일했던
사람이 은퇴 후의 노년을 '연금'으로 전원에서 보낸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안주인 김현정씨는 대도시에서 젊은 날을 보낸 분이지만 남편의 직장 가까운 곳, 깊은 산속으로
따라와서 이곳에다 둥지를 텄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팬션의 접두사가 된 ‘다다(茶茶)’는 이 곳에서 잠을 잔 분들이 이른 새벽부터 차(茶)를 즐길
수 있는 프라자를 열어 놓았다는 것을 밝혀 두고 있다.

외지에서 잠을 잔 손님이 이른 새벽 덕유산의 맑은 공기와 정기를 한 몸에 받으며 정갈한 차향기
를 마실 수 있다는 아! 이 행복!! 분명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올 수 있는 여행이 되겠다.


박재곤 (27.♡.17.157)   18-01-06 02:29
펜션(PENSION)은 '연금'이라는 뜻이다.

국민연금공단(國民年金公團)은 영문으로는
<National Pension Service>로 표기한다.
              --------
고달영 (125.♡.81.220)   18-01-06 06:34
특히 덕유산 다다는 모든 것을 다 주면서 다도 또한 즐길 수 있어
매우 행복합니다.

가끔 새벽녁에 단 둘이 만나
다다 정 사장(남편)과 함께

그윽한 차 향기에 넉을  잃고 마는
그런 아름다운 다~다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량 (112.♡.82.30)   18-01-07 20:18
선생님 감사합니다.

다다를 이렇게 잘 소개시켜 주셔서 고맙고 행복한 마음입니다.

여행에서 숙박은 기본이지만 숙박에 예술과 문화를 담기 위해 도자기(茶具)와 그림을  전시하고 
차문화를 통해 고객과 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아직 직장생활을 하느라  진행형이지만 그림과 도자기가 어울어지는 갤러리茶茶를 만들고
그곳에서 차문화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즐기며  노후를 보내려 합니다.

펜션업이 생각보다는 힘들지만 즐기며 고객들과 함께하면 보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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