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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촌 박재곤 선생의 산따라맛따라 게시판입니다.

  (팔공산) 산중(山中) / 건강한 곤드레밥상을 차려내는 한정식집
  글쓴이 : 박재곤     날짜 : 17-10-06 11:01     조회 : 1431     트랙백 주소

(팔공산) 산중(山中) / 건강한 곤드레밥상을 차려내는 한정식집

동화사 서쪽 팔공산 케이블카로 가는 초입, ‘곤드레밥’으로 꽤 유명한 ‘산중(山中)’이 있다.

여느 산자락 식당가들처럼 닭, 오리, 산채비빔밥이 일반적인 팔공산 주변 식당가에서 이 집은
카페 못지않게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건물과 건강한 상차림으로 특별한 집이다.

‘힐링푸드전문점 인증’, ‘대구시 향토음식지정점 제1호’, ‘2002 FIFA 월드컵 대통령기장 수여업소’
등의 타이틀로도 감이 오겠지만, 김태락 초대 사장의 스토리를 알고 나면 더욱 특별하다.

김태락 회장은 동화사 자락에 ‘석굴암’이라는 기념품가게를 시작으로, 76년에 동화사 동화천 인
근에 중국집을 냈고 77년에는 산중이라는 상호를 단 한식당으로 메뉴를 변경해 산채비빔밥, 산

채정식, 버섯전골, 닭백숙 등 관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을 차려냈다. 평생 ‘산꾼의 맘’으로
살았던 김태락회장은 이제 여든의 나이.

산중은 1995년 장남 김경환씨와 며느리 김유진씨가 물려받아 운영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에 대혁신을 하게 된다.

건물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하고, 메뉴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웰빙식으로
특화시켰다.

김경환 대표는 '효'와 '건강'이라는 단어를 누구보다도 중요하게 여겨 내 부모님께 진지상을 올린다
는 마음으로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경북과학대 등 지역 네 군데 대학교의 외식최고경영자과
정을 수료했고, 현재는 대구가톨릭대 외식산업학과 박사과정까지 다니며 최고의 외식사업가로 성장
중이다.

그래서인지 직원들이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주방설비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인덕션렌지’
를 설치해 유해가스를 줄였고, 조리대 위 천정에는 에어컨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조리할 수 있
게 했다.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데다 직원들과 고객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김 대표가 개발한 메뉴는
건강한 맛으로도 명성이 자자하지만, 도토리보쌈세트인 ‘사랑담다’, 수제비보쌈세트인 ‘아름담다’,
불주꾸미세트 ‘불맛담다’, 패밀리메뉴인 ‘가득담다’ 등 작명에도 연구가 돋보인다.

식사를 마친 고객께는 매장 한쪽 카페 공간에서 커피와 차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메뉴 사랑담다(2인기준) 3만원, 아름담다(3인기준) 45,000원, 가득담다(3-4인기준) 52,000원, 불맛
담다(1인기준) 12,000원, 모듬보쌈 25,000원

전화 053-982-0077 / 찾아가는 길 대구시 동구 팔공산로 185길 55


박재곤   17-10-06 17:40
팔공산(八公山)

팔공산(八公山)은 인구 254만명, 달구벌의 진산이자 이 땅 산꾼들의 모산이다.

대구광역시 중심부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동서로 길게 병풍처럼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주능선의 서쪽 가산에서 동향으로 한티재, 파계재, 파계봉, 톱날능선, 서봉(삼성봉), 정상인
비로봉(1192.8m)까지는 거의 수평으로 이어진다.

비로봉에서 3시 방향 관봉까지는 시계바늘의 궤적같이 동봉(미타봉), 염불봉, 병풍바위,
신령재, 바른재, 은해봉을 거쳐 노적봉, 선본재로 이어지면서 관봉에 닿는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대구광역시와 경북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 군위군에 걸쳐져 있고 팔공산
도립공원과 대구시 팔공산자연공원으로 나뉘어 관리되고 있다.

신라시대에는 부악(父岳), 중악(中岳), 또는 공산(公山)이라 하였고 고려시대에는 ‘공산’으로만
불리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팔공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예로부터 영험한 산으로 시인, 묵객과 수도자들이 찾던 곳으로 동화사, 부인사, 파계사, 은해사
등 사찰들이 산재해 있다.
박재곤   17-10-06 17:42
팔공산(八公山)은 대구시민들의 팔덕선(八德扇)으로 비유되기도 한다. 옛사람들은 부채는 8가지의
덕을 지녔다며 칭송하고 ‘팔덕선’이라고 했다.

부채는 더위를 쫓고 악귀를 몰아 내는가 하며 여름철뿐만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여러 가지 용도로 긴요
하게 사용된 일상용품이었다. 팔공산은 드넓은 가슴을 열어 놓고 대구 사람들의 달궈진 심신을 식혀준다.

특히, 삼복의 더위 중 열대야로 시달리는 많은 시민들이 팔공산으로 들어가서 열대야의 더위를 물리친다.

부채가 악귀를 몰아 내듯, 팔공산은 우리민족의 현대사에서 막중한 역할을 해 주었다. 1950년 ‘경인남침
전쟁’에서 팔공산은 낙동강과 함께 풍전등화, 누란의 위기에 놓인 조국의 마지막 보루로 대한민국을 지켜
주었다.

대구는 부산과 함께 이 전쟁에서 결정적인 참화를 피할 수 있었고 오늘의 번영이 있게 한 초석의 도시가
되었다.

‘경인남침전쟁’이 휴전상태가 되고 사회가 점차 안정되어 가던 시점에 대구의 젊은이들이 팔공산을 모산
(母山)으로 요원의 불길 같은 학생산악운동을 펼쳤다.

이것이 팔공산이 '한국산악운동의 성지'로 대접받게 된 유래다.
고달영   17-10-08 07:17
팔덕산으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수석님의 고향 예찬이 어찌 과부족이 있으시겠습니까만

지난번 정기모임시 저는 약간의 설레임과 신선함이 있었습니다.

최근 저는 대학원 늦깍기 학생으로 보고 배우고 느꼈 던 그런 현대화된 창업케이스
스테디 현장으로  기억되는 군요.

김태락 회장님께서 일궈셨 던 삶의 터가 이젠 아드님께서 2세 경영으로
새롭게 최신의 트랜드로 재 조명되고 있더라구요.

저 역시 10년만 젊었으면 확실한 도전도 해  보고 싶었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밀조밀 나름 고객지향적 마인드와 식사메뉴의 다양화 및 마케팅 믹스에 대한
자신감있는 모습을 나름 보고 왔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빠른시간내 주력 대표메뉴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안착되길 바랍니다.

저의 예촌본가에서 최근 대표메뉴로 손님들로 부터 각광받은 인기메뉴인 '불고기산채정식'(인당 2만냥)
버섯전골울 잉태하기 위해 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었거든요.

암튼 전국에서 사랑받는 유명맛집으로 문전성시가 이루는 그런 명소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달영   17-10-08 07:28
요즘 왕뽀인 고달영은 사랑받는 손님속 인생의 뜨거운 행복을 가끔 느끼곤 합니다.
진주가다, 대구, 부산지나다 무주구천동 구경도 할겸

예촌본가에 오셔서 정식메뉴에 대한 맛점을 위해 찾아주시는 손님들을 만날 땐
왠지 자부심과 긍지감을 느낀 곤 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만 저의 집만의 특화된 대표메뉴로 자리매김해 다행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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