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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지리산 함양) 仁山家 - 죽염 열풍의 진원지
  글쓴이 : 박재곤     날짜 : 17-11-06 06:02     조회 : 1781     트랙백 주소

仁山家 - 죽염 열풍의 진원지

 음식 맛은 장(醬) 맛이 좌우한다. 장이란 콩을 발효시켜서 만든 식품이다. 이때 함께 들어가는 것이 소금이다.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즙장, 막장 할 것 없이 모두 콩으로 만든 두장(豆醬)이다.

어장(魚醬)과 육장(肉醬)도 있지만, 두장은 미식(米食) 문화권인 우리의 식탁에서는 빠지지 않는 필수보조식품
이다.


박재곤   17-11-06 06:10
함양의 삼봉산(1187m) 자락에 인산가(仁山家)의 인산농장이 있다. ‘짠 것은 몸에 해롭다’는
세계인의 상식에 정면으로 도전, ‘질 좋은 소금이라면 짜게 먹어도 좋다’는 혁명적인 발상을
기초로 인산죽염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

이제 어느 정도 죽염이 인체에 좋다고는 알려져 있지만, 소금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은 여전
히 가혹하다 싶을 만큼 부정적이다.

인산가는 이러한 현실의 두터운 벽을 뛰어 넘고 죽염이 세계인의 모든 식탁에 올라가는 그 날
을 기대하며 오늘도 죽염 생산에 여념이 없다.

그  현장의 중심에 ‘소금장수’임을 자임하는 인산가의 김윤세(金侖世) 대표가 있다. 우리나라
죽염 산업의 효시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속의학자인 인산 김일훈(仁山 金一勳·1909-1992) 선생이
시다.

인산 선생은 생전에 ‘불세출의 신의(神醫)’ ‘민초들의 의황(醫皇)’으로 불리며 우리나라 민간의학
에 불후의 업적을 남기고 자신의 의론과 사상을 집대성한 <신약(神藥)>을 비롯, <신약본초(神藥
本草)>, <우주와 신약>, <구세신방(救世神方)> 등의 저술을 통해 심오한 의학적 경지를 펼쳤다.
박재곤   17-11-06 06:13
우리나라에서 죽염이 대중화 되고 거대한 열풍을 불러일으킨 것은 인산 선생의 둘째 아들인 김윤세
대표가 1987년 ‘인산식품’을 설립하고 사업화를 시작하면서부터다.

아버지의 허락과 후원을 받고 시작한 일인데, 이 일은 죽염산업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생겨나게 된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인산 선생의 강연과 인산의학 관련 보도로 1980년대 후반에는 거대한 죽염 열풍이 일기 시작했다. 백
화점, 약국 등지에서 죽염은 폭발적으로 팔렸다.

무려 100여 개 이상의 죽염업체가 난립하고 수많은 건강식품업체들이 죽염사업에 뛰어들어 품질, 가격,
판매방식 등에서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박재곤   17-11-06 06:16
‘인산식품’은 1992년 ‘주식회사 인산가’로 이름을 바꾸고 법인으로 전환하여 죽염 생산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인산죽염’은 남해안이나 지리산 일대에서 자란 대나무 통에 간수를 뺀 질 좋은 천일염을 다져 넣고 거름기 없
는 황토로 입구를 막은 다음 소나무 장작불로 태운다.

800℃의 고열에 8번을 반복해서 굽고 9번째는 송진으로 화력을 높여 섭씨 1700도의 고온에서 용융시키는 과정
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대나무의 죽력(竹瀝)은 소금 속으로 스며들고, 소금의 독성은 제거된다.

이렇게 구워낸 소금, 즉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인체 필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양질의 소금이 죽염이다. 이
죽염으로 간장과 된장도 담근다.
박재곤   17-11-06 06:18
인산가는 다양한 장류만이 아니고 마늘의 항암성에 주목, 마늘과 인산죽염을 주원료로 한 마늘·죽염환을 ‘죽마
고우’라는 브랜드명으로 개발, 시판중이고, 포도당과 염분을 보충해 주는 ‘죽염포도당’, 죽염 화장품류 등 여러
종류의 응용제품들을 두루 생산한다.

해발 1,187m 삼봉산 자락 500m 높이에 위치한 인산농장에는 인산동천(仁山洞天)이라는 이름의 교육연수시설과
황토방 민박시설도 갖고 있다.
박재곤   17-11-06 06:19
함양군 수동면 농공단지에는 인산죽염 제2공장도 가동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생산되는 아홉 번 구운 죽염의
생산량은 우리나라 전체 죽염 생산량의 30%가 넘는다.

우리나라의 거대한 죽염 열풍의 진원지가 된 인산가는 우리 식탁의 음식의 질과 맛을 한 차원 더 높게 업그레
이드시킨 식품산업의 보물창고(寶庫)라 하겠다.
고달영   17-11-06 09:50
요즘 간혹 건강프로 중 매스컴에서도 많이 소개되던데요!

우리나라 소금에는 천일염과 죽염이 있다고 합니다.
죽염은 천일염을 3년이상 자란 대나무를 잘라 만든
통 속에 넣어 황토 불가마에서 아홉번 구워낸 소금이라고 하네요.

이론을 겸비하신 김윤세 대표님께 대한민국의 독보적 죽염박사로
거듭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고즈넉히 자리잡고 있는 인산가 매우 인상적이고
꼭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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