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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촌 박재곤 선생의 산따라맛따라 게시판입니다.

  (정선) 판 아리랑 공연 / 깊은 산속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아리랑의 향연
  글쓴이 : 박재곤     날짜 : 17-12-31 13:44     조회 : 1373    

(정선에 반하다) 판 아리랑 공연 / 깊은 산속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아리랑의 향연 
 
1865년 경복궁 중건. 정선의 낙락장송이 어명을 받았다. 아우라지에서 마포나루까지 물길천리를 흘러 경복궁의
기둥과 들보가 되었다. 여기 정선 아라리가 함께 흘렀다.

심산유곡 정선에 고인 노래가 그렇게 물 아래 세상을 향한 것이다. <판 아리랑>은 아리랑의 연대기를 한 판으로
엮어서 만든 다큐연희극이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제1장 '어명'이오!

낙락장송 앞에 예단을 걸고 "어명이오"하고 나무를 벤다. 베어진 나무를 옮기는 "영차하면/영차"로 시작하는
<운재소리>와 "차재이"/차재이/어영차/어영차" <목도소리>를 부르며 아우라지에 적재한다.

눈이 녹고 물이 불어나는 봄, 떼를 지어 마포나루로 향한다. 매순간 죽음이 도사린 험한 물길, 오죽하면 "아침
밥이 사잣밥"이란 말이 있겠는가.

"오호차 오호차"하는 <뎃목소리>를 하고 점지받을 때부터 길들여진 <긴 아라리>를 부른다.
 
제2장 아라리주막

"황새여울 된꼬까리 떼를 무사히 지나니 만지산 전산옥이야 술상 차려 놓아라". 아우라지에서 영월까지 주막이
100개, 영월에서 마포까지 주막이 1000개였다. 산 목숨 거둬가는 무시무시한 여울을 지나면 주막에 떼를 묶는다.

주막집에서는 떼돈 버는 정선 떼꾼을 불러들이기 위해 술을 따르는 젊은 색시들에게 정선아리리를 가르쳤다.
소리를 주고받는 수작보다 더한 장사법이 또 있을까.
 
제3장 경복궁아리랑

경복궁 중건에 팔도의 인부들이 모여 일한다. 이들을 위로하기 놀이판도 벌어지기에 팔도의 광대들도 몰려온다.
이중 여사당 바우덕이는 대원군에게 옥관자를 하사받아 광대들의 꿈이 되기도 했다.

굳이 광대의 소리가 아니라도 경복궁은 노래로 가득했다. 팔도의 인부들이 부르는 노동요의 각축장이 된 것이다.

이중 '아리랑'이란 인상적인 후렴이 있는 <정선아라리>가 유행한다. 이로 인해 서울사람들이 부르는 <아리랑타
령>이 생겨났고, <진도아리랑>이나 <밀양아리랑> 같이 지역에 맞는 아리랑도 생겨났다.

그리고 서울의 <아리랑타령>은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의 모태가 된다. 2012년, 마침내 <아리랑>은 세계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다. 정선을 통해 한양에 간 강원도의 일노래 아리랑이 150년 만에 세계인의 노래가 된 것이다.


박재곤   17-12-31 14:27
2017년 몇 차례였을까?

강원도 정선 땅 '정선'에 반해
정선을 여러차례 다녀왔다.

참으로 아름다운 추억들로
장식해 두어야겠다.
고달영   18-01-01 06:18
한민족의 고유의 노래이자 묵은 김치의 맛
아리랑!! 아리랑!

참으로 정감있고 지역적 특색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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